오랜만에 티랑 놀기로 했다.

티는 종종 뮤직 페스티벌에 간다. 나는 처음간다!!!

용산역에서 만났다. 

예전에 용산 유니클로에서 일했었는데 진짜 많이 병했다!

노점상이 다 사라졌다. 어색했다.

그곳에서 윤티 친구분을 기다렸다.


삼송

삼송빵


와우 삼송빵집 듣기만하고 처음 먹어봤다.

옥수수빵 진짜 맛있다. 내스타일

달고짭짤하고 다 흘리면서 먹었다.

눈에 보이면 또 사먹어야지!


핑크티

아이티엑스


화려한 윤티 한껏 멋을 부리고 왔다.

난해해..나도 빈티지 좋아하지만 

아주 특이하다.

itx를 타고 갔다.

진짜 여행가는 기분이 들었다.신났다!


셋

자라섬


한숨 자고 나니 가평도착!

가평에 내리는 모두가 자라섬에 가는 듯했다.

우리도 매트랑 먹을것 이것저것을 사가지고 15~20분 정도 걸어갔다.



재즈


노래가 빵빵하게 흘러나오는데

이것이 틀어주는 노래인지 공연인지 몰랐는데

가까이 가보니 공연중이다!

하지만 모두가 우산을 쓰거나 

등을 돌리고 앉아있다.

올해부터 텐트가 금지되어서 그런것 같다.


짐

수박바

바게트

와인

셋와인


사와 놓고 잊어버린 수박바도 먹고,

윤티가 가져온 바게트에 치즈도 발라먹고

와인도 까서 마시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시간이 1시쯤 되어서 흥이 났다.



셋사진

비어라이트


예전에 윤티가 같이 일하던 분인데 친해졌다!

나랑 새힘오빠는 맥주를 마시고 윤티는 와인을 마셨다.

1리터짜리 맥주가 팔아서 바로 샀다!

등이 뜨겁고 취해가고 있었다.

무슨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지..


셋신남


윤티가 가져온 필름카메라로 

옆에 있는 공룡들이랑도 사진 찍고 

춤추는 사진도 찍었다.

자라자라섬 댄스를 중간중간 추는데 웃기다 ㅋㅋㅋㅋ

사람들이 일어나서 따라춘다.

함께 췄다.


닭갈비


와우 공연이 네시반에 끝이 나고 나도 끝이 났다.

정말 취하고 힘들었다.

그래서 거의 끌려가다싶이 가평역으로 걸어갔다.

가서 차표도 없어서 입석으로 겨우 타고

복도에 꾸겨져 누워버렸다ㅠ

참으로 멀고 힘들었던날..

먹은 것도 술뿐이라서 용산역 도착해서 

닭갈비 집에가서 셋은 말도 없이 마셔버렸다.

그리고 집으로 가서 숙면을 취했다..

처음 가보는 재즈 페스티벌 재미있었다.

내가 차가 있으면 더 재미있을 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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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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