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후기#16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홍성태 / 쌤앤 파커스
마케팅 브랜딩 관련책을 최근에 읽기 시작했고 몇권 읽지않았지만 굉장히 좋았다.
마케팅이란 내가 다루는 브랜드의 좋은 품질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과정이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브랜드 컨셉을 만들고 소비자 체험을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책은 두부분으로 나뉜다.
컨셉잡기와 소비자체험. 저자는 다른 브랜드들의 좋은예화 실패한 사례를 들어가며 편한 어조로 말한다. 간단히 정리하면 컨셉의 7가지요소는 고객지향성, 창의성, 지속성, 조화성, 응축성, 일관성, 보완성이다. 브랜드 체험의 7가지 요소는 비본질적 요소, 감성요소, 공감요소, 심미적 요소, 스토리 요소, 엔터테인먼트 요소, 자아요소가 있다.
- 공통된 목표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기업뿐 아니라 국가의 지도자에게도 중요하다.
- 컨셉 없는 제품은 영혼 없는 인간과 같다.
- 브랜드도 마치 살아 있는 인간 처럼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관리를 게을리 하면 안된다. 미국 사상가이자 시인인 랠프 워도 에머슨은 자기 본연의 모습과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결국 우리는 타인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만큼 대접받고 살기 때문이다.
인상 깊은 것은 고객의 일상을 파고 들고 희노애락을 함께하는것, 고객의 머리가 아닌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점이다. 나는 내가 좋은 것은 남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업은 남들에게도 도움이 될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깨는데 도움이 되었다. 언제나 타인을 생각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페이지 요약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이책은 처음 읽는 분이나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읽으면 이해하기 쉽고 와닿는 부분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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