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온나일찍일어남 #128

전날 12시반에 잠 

수영을해서 그런지 얼굴이 맨들맨ㅁ들하고 

자알 잠듬

근데 마스크쓰니까 얼굴에 모가남

볼에모가나써

승질남

존나졸려!

엄마한테안일어나면 때려달랬는데

내스스로일어남

아무도없는인천거리

갔는데 샹 배가안뜸

풍랑주의보래

조온나 빡침 

두번이나 빵꾸먹은 충요정은 해탈

병쥬는 밤새고 와서 수염이 잔뜩이떠떠

전작가님도 오고 차타고 드라이브 섬모도?랬나 거기가기로함

여기저기쏘다님

강화도가는데 코로나때메

군인이 체온잼 

줄조온나길어

병쥬의 미래

갯벌이얀

병쥬랑 햇빛이랑

내가짱나서 집간다햇더니

충요정이 자꾸 트렁크왓다갓다하더니

생선을 꺼내오심

나저거 아몬드 한바가지사서 머그까햇는데

살찍까바 안샀는데

비싸서 안샀는데

충요정이 잔뜩줘떠

하나하나 맛평가를 하겠어요!

귀여운 요정덕에 마음이 사르르

맘마먹으러가띠 

병충이랑 

무지개의자에앉았는뎅 

충요정은 내가 앞머리잘라준게 거지같은지

모자만쓰고댕김 ㅋㅋㅋㅋ

초록이 파전

얼큰이 요정이랑나랑

매우 얼큰 칼칼 죠앙 

전작가랑 병쥬

바지락은 이거대로 국물이 아쥬좋아

얼굴몰아주기를 했는데

다똑같이 좆같네욘^^

병쥬뽀뽀

아가들

무지개

넘졸려들해서 드라이브하다가 카페갔는뎅 

다육이 퍼레이드

충요정이 바라보심

충이랑 놋북하면서 

스티커만들고 이거저거토킹했엉

역시 좋아하는일을하니

놀러와서도 일얘기만 하다가

나 졸려뒈질꺼같아서 누워버림

충요정이 옷덮어줬넹

충빼고 다들 잤음

카페사장님이랑 아이컨택해서 눈치요정은 못잣나봄 ㅋㅋ

도망쳐따

갈매기

여기 배에 충이랑 들어갔다가 경찰아찌와서 혼나떠

갈매기개많아 

제자리에서날고있어

왜지 빠가사리들?

새대가리?

전작가님이 차가있어서 드라이브하공 

김포전작가님집가서 

고기못먹는분앞에서 고기꿔먹음><

충이 고기 2키로가져옴

고기개많음

충이랑 맥쥬사러갔는데

전작가님 기절하고

병충이랑 티비보고 맥주먹고 놀다가갔당

노브랜드에서 요구르트큰거 발견하고

충이 나에게로 오지않았다 ㅋㅋㅋ

마트가서맥주랑 병 먹을 탄산사서 가따

펜션에서 먹으려고싸온음식들은 도로 들고갔다 다들 집으로

자월도 섬카페는 못갔지만 

바람이 조온나 불어서

이번달에 간다진따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당 

생각보다 즐거웠당 

아까폭자서 그런거같당 

충은 죽고싶겟징

병도 밤새서 디지겟지

전작가님은 집에서 기절했으니 잠이안오겠지

부부의세계봐야징

히애언니 미치는꼴봐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