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를 도는거같으당
근데 조금씩 크게 돌고있는거같다
그렇게 커져가는거겠징
그렇게 커다란 원을 그려가는걸까?
멈춰있는건 아니니깡
조금씩 나아가는거같기도 하고
제자리에있는거같기도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제자리인거같은느낌을 받으면
나도 제자리에있는거같다
내가 어떤 집단에 관계에 있다가
정거장처럼 떠났는데
조금 요즘은 많이 머물러있는거같기도하고
벗어나고싶기도하당
바뀌어야할건 그들이아니라 나니까
너무 안주하고있고
변화에 벽을치고 합리화하는 나를 느낀당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전보다 더딘 행동을 하고 있는거같다
그게 스스로 조금답답했는데
요즘쫌 더마니 그러하당
다들 다양하게 자신의 것들을 유지하면서
물흐르듯이사는거같다
물은 자연스럽게 흐르는게 아니라
벽에 구멍을 뚫던지 방향을 바꾸던지
어떤 장애물이 생기던지 그랬던거같은데
안일하게 생각하게 될까바 쫌 짜증이난다
지금까지 내가 해야겠다고 필요하다고 그냥 저질렀던 행동들이
여기로 데려왔는데 여기에 고인물이 되고있는거같다
맘을 잡고 좀 다시 피곤하게 살아야겠다
그쪽으로 나를 던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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