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데이비드 게일 - 앨언 파커


죽음 뒤에 진실. 철학과 교수 데이비드 게일은 사형제도 폐지 운동단체인 데쓰워치의 회원이다.

게일은 자신의 학생 벨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다. 무혐의로 풀려나지만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잃는다. 가족과 학교에서 버림을 받는다. 동료이자 친구인 데스워치 회원이자 교수인 콘스탄스만 게일에게 남아 있다. 어느날 콘스탄스가 백혈병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게일.

그러나 콘스탄스가 성폭행당한위 살해된 체로 발견된다. 

게일이 의심을 받게 되며 부검결과 게일의 정액이 발견되고 살인범으로 구속되는 게일.

6년의 수감생활과 사형집행 6일을 앞두고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인터뷰를 요청한다. 

게일이 요구한 사람은 빗시블룸. 빗시블룸은 3일간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점점 누군가의 음모가 있음을 의심하게 된다. 



영화는 정말 밀도 높다. 게일과 빗시블룸의 인터뷰장면으로 시작해서 

영화는 과거로 흘러가며 게일의 일생을 듣는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장면전화도 인상깊었고, 2003년에 개봉한 영환데 전혀 오래된 느낌이없다.

영화는 사형제도를 이야기하는데 사형제도에 관심이 가는것보다 인물들의 선택과 의문

굉장히 헷갈리기도하고 여러개의 해석이 가능한 장면이 많았다.



결말은 게일은 결국 사형되고 게일과 빗시블룸, 한명의 카우보이남자와 변호사 모두 한편의 프로젝트?

같았다. 모든 사건은 이들이 만든것이고 콘스탄스는 자살을 한것이다.

게일또한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자신들이 직접 증인, 증거가 되어야 사형제를 폐지할수 있다고 믿는거 같았다.

충격적이고 놀라운 영화였다.

사형제를 얘기하는데 주인공은 백인 남성에, 교수이고.

교도소안의 사람들은 전부 흑인이었다.

소수의 사람의 말은 아무도 듣지 않아서 백인 남성을 주인공으로 세운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추천!


2018/11/30 - [영화 봤다] - 에스코바르 - 송이#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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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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