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놀자
엄마생일 가족들과#9
이나랑
2018. 11. 8. 13:02
엄마 생일이었다. 9월25일. 음력
저녁에 가족들과 엄마퇴근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다.
란이가 엄마사진을 찍고 다지워서 한장도 남지 않았다..
나랑 동생 사진뿐..
주말에 가족외식을 하러가기로했다.
엄마가 요즘 회를 자주먹고 싶어한다.
강서수산시장에 갔다.
모두 술을 마시기에 난 안먹고 운전을 했다.룰루
아빠랑 엄마가 옆에서엄청 뭐라고하신다..
그럼더 헷갈리는뎅 ㅜ
방어반마리와 꽃게와 쫓새우를 사서
위로 올라갔다.
방어는 질리도록 먹었다. 아주두껍고 크다.
배가부를때쯤 버터구이한 새우와 꽃게찜이 나왔다.
질릴때쯤 나오니 다시 회를 시작할수 있었다.
생각보다 새우가 진짜 맛있었다!
방어와 새우와 게가 사라져갈때 즈음 매운탕을 주문했다.
매운탕이 맛있었다.
맑았다. 동네 자주가는 횟집은 걸쭉한데
맑으니 또 괜찮은거같다.
그렇게 저렴하게 먹을수 있지는 않은것 같다.
여러가지로 엄마한테 이번에는 선물을 하지 못했다.
마음이 조금 안좋았지만..
내가 운전하고 가니 되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