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꼬리에꼬리를 물고 #443
이나랑
2021. 5. 2. 01:17
오늘은 상견례 하고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들었당
꾸네집은 정말화목하고
서로 애정하는것이 느껴졌다
비교하면 안되는데
울엄마는 참 남편복도 없고 가족복도 없다
자식복은 봤으면 좋겠다
그런데 엄마가 참 쭈굴했다
내세울꺼하나없어
우울함이느껴졌다
밥을 먹다가 울뻔했다
나한테 도움을 못주는것도 미안하고
피해를 주고싶지않다고그랬다
가슴이 찢어졌다
참나쁜생각인데
집이싫어서 많이 나갔다
떠나고싶었다
근데 결국 되돌아왔다
엄마는 우릴 키우면서 그런생각을 수도 없이했을꺼같다
내가 대가리가 커서 엄마한테 상처주는 말을 많이 한거같았다
지금 현재 원하는걸 얻으려면 내가 바뀌어야한다
present
다시 이를 악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