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라이프가드 갱신 #246
어즈께 잠깐잠들고 새벽내내잠을 못잠..
못일어날까바 두려워서구랫낭..
두시간자고 인천적십자사로
날씨가 엄청좋아비도안와
하잇 처음이얏
갱신을 서울에서 하고 인천은 첨이얏
코로나로 거의 재강습 공고가 뜨지않았는데
한명이 환불해서 겨우 신청완료
근데 오늘또 코로나 확진자 추가로 오늘이후 강습다 폐지
운이좋당 ㅎㅎ
오전에 씨피알하고 응급처치, 기도폐쇄
다시듣는데 가물가물했는데
그래도 몇년에한번꾸준히 들으니까 도움이된당
아가들은 장남감이나 아몬드가 목에 많이 걸린단다
헤드뱅잉하면서 오지게 졸면서 수업드러따..
나는 누가쓰러지면 씨피알해줄껀데
내가쓰러지면 누가해주징..
신연수역에서 선학역으로 수영장이동
점심 허겁지겁
편의점서 간단히 먹었당
매운거먹으면 좆될꺼같아서 안매운고 먹공
시간이 부족해서 라면 다못먹고 버렸는데
다먹고 수영했음 토했을꺼같다
이게여름날씨징
아아아아주 오래된 수영장
오키로 중량들고 배영도 예전보다 쉽고 잠영도 쉽고
헤드업자유형은 빠른편인데
평영발차기를 워낙못해서 입영이랑 횡영이랑 트러젠할때 존나 힘들었음..
맨날 셩장가면 자유형 접영만 연습해서 그런가봄
그래도 오랜만에 수영하공
하루종일하공 뺑뺑이 돌고 재미떠떠
대부분 다잘하고
부상자가 있었는뎅..
역시 스타트할때는 조심해야해
코로나로 수업이 많~~~이 바뀌었다.
여자남자 레인따로쓰고
서울서 갱신할때는 남녀 짝이뤄서 구조법 해서 남자분들이 거의다 도와줬는데
시부랄 이건 그냥 혼자 해야되서
긴장하면서했당
터치도 되도록 안하게하고 그리고 수영장안에서 잠깐 쉴때는 마스크를 쓰라고했다...
이건좀 이해가안됬는데...
물에 젖어있는데 마스크를...
이거야 말고 액숀용...
그리고 마무리고 자유형,트러젠 개돌림
대가리들고 하는것보다 물속에 처박는게 훠얼씬 영법이 편한거같당
익수자를 처다보면서 해야해서 그런거같당
항상 듣는얘기지만 사람이 물에빠지면
수영좀 한다고 깝치고 물에들어가는거 아니다.
무조건 부력있는 물건만들어서 던져줘야한다
그리고 만약에 들어가게될경우
익수자가 나를 쳐누르기때문에
거리유지하고 힘빼고 끌고와야한다
익수자가 나를 잡고 안놓으면 물속으로 같이 잠수하면 손을 놓는다
그래서 감고 풀기연습을 주로 알려주었다.
아니면 둘다 뒤지기떄문
근데 물밖에서 사람들이 보면 왜안구하고 저러고있지?
그러면서 구해도 뺨맞고 안구해도 뺨맞는다고했다
좆같다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들으니 도와주고싶어도 안도와주게되는게 현실이라고한다
그리고 적십자강사들은 돈도 안받고 이렇게 훈련시키는데
진짜 자원봉사자임..
대단하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내사랑 나이퀴 수영가방인데
오랜만에 썼구낭
이제 자격증이 온라인으로 발급된다고 온라인으로 받으라고 했당
3년뒤면 또 갱신해야겠지
50m에 2m깊이 아니라서 편햇당
무인도 가기전에 들어서 다행이고 기간내에 갱신해서다행이당
라이프가드할때 수시로 씨피알연습시키고, 수영강사할때도 수시로 응급처치 배우고연습하는데
금방까먹는거같다
오늘쪼금 경각심을 가졌당
씨피알이랑 기도폐쇄 응급조치는 확실히 알아두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