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뚫고 오대표와 일하기+ 강원도 춘천여행(1주년 - 한달전미리여행) #215

월요일 아침 비가오네여

차를 읃어타러가봅니다.

비가와서 버스가 막혔어요

오대표를 만나 비를뚫고 춘천으로 향합니다

팽락부부를 제일좋아하는 오대푱

팽현숙순대국밥이있어가는길에 점심!

점심시간이 줄이긴데 새치기하는 부부가있었음..

나도 오대표도 짜증이마니남

팽락부부는 유쾌해><

순대국도 늦게나와서 쫌 맛이갈뻔햇당

오옷 국물이 구수해? 고소해?

분말다대기는 처음봄 

넣으면 얼큰하다는데 다섯숟갈을 넣어도 안매워떠

근데 고기가진짜 실하고 양도많고

맛있어당 

팽어니는 사업가야

홈쇼핑 매진될만해진짜 마디뜸

나는 배불러서남김

춘천 애니메이션뮤지엄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안뇽!

길이이쁘고 좋당 

가입하면 이런것을 받앙 ㅎㅎ

놀라운 아이디어는 넘쳐난다 

단지 부족한점은 그것을 실행하는 의지이다 - 세스고딘

행동하세연

좋은 이야기를 듣고 달려달려

소양강댐

오대표가 소양강댐 노래 하루죙일 부름

새야 새야 새야새야새야~

춘천사무실을 구경하고

하잇!

배가불러 간단하게 먹거리와 맥쥬를 사들고

플레인 숙소

깔끔합니다

주인부부님 친절하십니다

미니연어랑 돼지통삼겹사서 처묵처묵

이거먹고 모자랄꺼같았지만

딱좋아

강이보이는뷰

호반이 호수래

춘천은 호수가많대

다내꺼

맥쥬시작 다빈치코드를 봤당 

오대표의 설명이없으면 노이해..ㅎ

아앙 오대표한테 읽는 책도 보여주공

다시읽으니 안보였던 부분도보이공 좋앙 

담날 개일찍일어나서 머먹을지 2시간찾음

근데 가까운 막국수집으로

시골쓰

큰마당막국수

위생은 별로인거같공

건강한맛이아니라좋앙

동치미가좋앙

오대표는 별로인듯

난 마셔버려띠

카페에갔당

크다

비가와서 밖에못앉음

평화롭게 휴식

기분이좋은 오대표

새노트북하시고 신이나셔떠

아줌쓰/?

나얀

졸린가바

히힣

눈크게뜨래

빠빠

김유정역으로

오대표책읽엉

김유정역 걸어

폐역

아줌쓰2?

광판팔뚝김밥 머거야디

진미채김밥

마디띠

다머거버렷네

어디갈지 1도 안정하고 가서

꾸꾸가 빡이 쳣나봄...

성격더럽디여?

강릉현대칼국수가 양평에 있어서 갓디

배바불러서 ...

근데 강릉은 형제장칼이랑 금학이 맛있거등

더걸죽하고 맵고 찐~~한데

여기는 고추장맛이 많이나..

개속상..

꾸꾸는 거의 안먹공

차에서 얘기를 마니마니했당 

두번째 오는 두물머리

연잎이 엄청나게커

기쿠지로의 여름에 연잎을 우산처럼쓰는데

그장면이 생각나떠

겨울에 꾸꾸랑 여행왓을때는 여기가

얼어서 빙판이었는뎅

시간이 참빨라

안잣쉬공

배가불러서 두물머리핫도그는 패쓰

집으로 돌아가는길 하늘이가 이뻐

꾸꾸랑 이거저거 얘기를 마니햇당

꾸꾸랑 8월이면 1년인뎅

1년이상 만난 남자가 없는댕 

어쩌다보니 꾸꾸랑 1주년 미리여행이얀얀 ㅎㅎ

그지같은 성격에

멍텅이통이를 인정해주고 응원해주고

이뻐해줘서 지금까지 만난거같당

그릇이 아주아주 커다란사람이얀

점점더 커져

배도커져><

1년이 되기전까지는 모르는거지만><

꾸꾸랑 있어서 행복하당 

지금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행복하당

누구랑 자꾸비교를 하고 스스로 화가 쌓였던거같당

꾸꾸랑 대화하고 조금더 단단해졌당

근데 남이랑비교하는거는 어쩔수없는거같당

죽기직전 사람은 돈문제일때가 가장 해결하기쉬운문제라고하고

돈많은 사람은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슬퍼하고

지금하고싶은거하면서 나중에 후회안하고 남탓안하면 되는거고

뭐든 하는거 본인이 믿고 꾸준히하면 되는거같고

눈에 보이지않는것들이 더중요한거같고

남들이 하는거 나도다하고 개나소도 되보고

그러면서 본인을 찾는거같기도하고..구래..뭔소리얌?

꾸꾸가 죙일 운전해서 피공피공

그래도 나에게 운전은 안맡기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