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놀자
계양산 + 소담촌 #149
이나랑
2020. 4. 25. 22:25
계양산 정상에서
다들 개힘들어서 땀뻘뻘
오늘은 일찍인나서 덩생이랑 계양산타기로했다
아빠쉬는날이라서 같이
엄마는 일하러
이건 내려갈때네.
내려갈때는 다리가 후덜거려
정상까지 조온나 많이 남아따
정상
아 계단이 깔려서 허벅지가 터질꺼같고
가방이 너무 무겁고
사람들모두 가면서 마스크를 벗고
가던멍멍이도 힘들어서 누워버리고
가족끼리온분들은 애기가 잠들어서
애기아빠는 자는애기 안고 정상으로 올라가고
딘따 힘들힘들
개꿀
어디든 앉고싶엇어..
보온병에 물담아가고 컵라면이랑 김밥사가지고
가서 개꿀맛
라면과 김밥을 맛잇게 먹으러 등산을 함
처묵처묵
물이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맛잇엉
등산화 신어서 다행쓰
마디떵
셋다 집에와서
땀과 먼지덩어리 몸을 씻어내고
숙면
자고일어나서
소담촌
야채먹으러왓디
야채도 많이 먹으면 배부르다
청경채가 좋앙
야채국물이 좋앙
죽해먹고 칼국수도 먹공
배터져버림
><
자고인나니 산갓다온게 오늘일이 아닌거같아
몸은 생각보다 안쑤신당
오늘의 액숀액숀!!